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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이 필요할까
타이틀이 필요할까
  • 저자<장재인> 저
  • 출판사상상출판
  • 출판일2022-07-15
  • 등록일2023-03-23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솔직히, 그게 뭐 대수라고.”
단단한 사유와 목소리로 삶을 노래하는 작가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첫 산문집!


단단한 사유와 목소리로 삶을 노래하는 가수 장재인의 에세이 『타이틀이 필요할까』가 출간되었다.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시선(視線)으로 바라본 세상을 시선(詩選)으로 엮었다. 삶의 여러 모퉁이를 돌고 돌아 ‘나’로 선 장재인이 바로 지금, 삶의 모퉁이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문장이다. 그 위로 속에는 존중과 이해, 사랑과 연대 의식이 깃들어 있으므로,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침범하지 않는, 딱 용기를 줄 수 있을 만큼만 은은한 불빛이라고 할 수 있다. 

장재인은 담담해 경쾌하기까지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더 나아갈 곳이 없게 느껴질지라도 우리의 슬픔은 슬픔이 아니게 될 것이라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한 걸음씩 나아가 우리의 방향이 길이 될 것이라고. 이 책은 저자의 한 걸음 한 걸음을 고스란히 기록했으며, 그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다. 타이틀곡보다 수록곡을 더 좋아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상하게 자꾸만 주류에서 밀려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만 느리고 미숙한 것 같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才人. jein jane jaein. 매 순간 짤막한 메모를 기록하는 사람. 주입식 생각을 버리고 스스로 생각하기 실천 중. 모든 것을 처음 만나는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장래 희망은 멋진 할머니. 2002년 음악을 업으로 삼기로 결심. 2006년 〈Losing my way〉 작곡. 2008년 서울 상경. 2010년 홍대 클럽 씬 데뷔. 2020년 정규 앨범 1집 「불안의 탐구」 발매.

목차

이야기에 앞서

1집
에세이
팬데믹 기록 1
팬데믹 기록 2
새해
제대로 된 생각하기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스물부턴 내 책임이지
깜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신포도 
언제든 펼쳐 볼 수 있는
팬데믹 기록 - ??
허무여, 가라
죠제와 나의 하악질 
양지바른 곳엔
압축파일 
Pina-좋은 춤을 추는 방법
어머니는 말하셨지, 웃지 말거라
별 더하기 별

2집
하나일 때도 괜찮은데 
죠제
애인 찾기
여기, 해명
허영 자기만족 도취
유연하고 모호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은 명확하게
in Berlin
in B-2 
좋은 사람
11.12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환경에 대한 I와의 대화
보수
담백해야지
사랑에 빠지는 과정
호랑이
피시방

3집
인연의 실 HH
전화보단 문자
모순
사랑?
나 1 
2017.10.22 작성된 글입니다   
공작의 허락
흔들리지 않는 방법
설마 네가
네가 언니야
예술병   
솔직히 말할게, 그게 뭐 대수라고
상실의 이유 
소녀다움    
타이틀이 필요하나
산부인과
nature.
우주
사랑하는 사람
김포 일기
금성에서 토성까지 
너는 왜 나를 좋아해?

4집
관계의 연금술 
관계의 방법론
정리 안 하는 게 아니고
아날로그와 얼리어답터 그 사이
꼬리 잡기
스쿠버 다이빙
호호 할머니
열등감이라던가 질투라니
감정 해소 방법
분리 불안
분리 불안 2
수제 두부를 향한 단상
충전
혼자서도 잘해요
각자 맡은 바의 소임이 있다
각자 맡은 바의 소임이 있다 ii
스무 살 서른 살
에피소드
타이틀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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