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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직도 대한민국에 샤워실이라 불리는 고문실이 있다고요?  아마 아닐 수도 있어요.                             청와대에 초대받으면 바지를 내리고 신체검사를 받는다구요?  설마 그렇진 않을 겁니다.                        누군가에게는 일생에 세 번 온다는 기회가 당신에게는 하루에 서른 번씩 온다고요?  예, 그럴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작동을 멈추고 사람들이 다시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되었을 때, 모두가 사라진  웹에 살아남은 지극히 평범한 한 백수의 남충북돌 꿈 이야기

저자소개

스스로는 웃기는 녀석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는 접근이 쉽지 않은, 스스로는 재간 좀 있는 녀석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는 그저 이곳 저곳에 코를 들이밀고 냄새나 맡고 다닌다고 하는, 스스로는 비범하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는 그 정도 비범함은 오히려 지극히 평범하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