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사랑
- 저자문종구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16-09-01
- 등록일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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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오해와 착각이 불러낸 사랑의 참상BR - 여성과 약자를 존중하고, 이익보다 생명을 우선시하는 사회에 대한 희망!우리 삶에는 많은 오해와 착각이 존재한다. 심지어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오해와 착각은 존재감을 뽐내며 그들 곁을 맴돈다.BR 오해와 착각이란 것이 연인과의 끈끈한 관계를, 가족과의 든든한 관계를 어떻게 망가뜨리고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엉터리 사랑](좋은땅 펴냄)에서는 주인공 민수의 학생시절부터 청년시절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항해사라는 직업 안에서의 고뇌를 보여준다. 동시에 민수의 오해와 착각으로 인해 진실된 사랑이 어떤 결말을 갖는지 스토리가 애달프게 진행된다. BR 사실 [엉터리 사랑]에서는 총 3가지의 숨은 뜻이 내포되어 있다. 첫째, 여성과 약자를 경시하는 풍조에 물들어 있는 한국사회를 비판한다. 여성을 비하하는 유교사상과 강자에 약하고 약자 위에 군림하려는 인습에 대한 문종구 저자의 깊은 사유를 엿볼 수 있다. 둘째, 배에서 생활하는 선원들의 생활 단면을 세간에 알린다. 실제로 해양대학교 졸업 후 수년간 항해사로 일했던 저자의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있어 선원생활이 리얼하게 보여지고 있다. 셋째, 최소투자로 최대이익을 이끌어내려는 기업가 정신에 투철한 사업가들로 인해 인간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투자마저 소홀히 다뤄지고 있는 한국사회의 한 측면을 보여준다.이처럼 소설 [엉터리 사랑]은 개인의 오해와 착각을 불식시키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솔직한 대화 그리고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사랑을 얼마나 굳건하게 만드는지 민수를 통해서 말하고자 한다. 또한 여성과 약자를 존중하고, 이익보다 생명을 우선시하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품는다. BR
저자소개
필리핀 교민 사업가. 1963년 서울 출생. 전라남도 금오도와 여수에서 성장하고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했다. 항해사로 일하다 1990년 이후 필리핀에 정착하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BR 펴낸 책으로 [필리핀 바로 알기], 시집 [삶의 숲 속에서], 장편소설 [갤리온 무역], [엉터리사랑], [더미 1], [자유로운 새] 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첫사랑 옆집 소녀 일기장 착각 후회 2부 풋사랑 진아 고백 결혼 약속 3부 엉터리 사랑 첫 번째 승선 테티스 호 리스본 첫 휴가 미경 4부 두 번째 승선 파나마 운하 사주 지브롤터 해협 선원과 양반 지중해 마피아 선장과의 대화 에게 해와 이오니스 해 알렉산더 대왕 이즈미트와 이스탄불 인연과 만남 이즈미트에서의 마지막 날 카라치와 마닐라 5부 돈의 가치와 사람의 가치 두 번째 휴가 세 번째 승선 계약 연장 밴쿠버 출항 사고의 전조 前兆 해상사고 海上事故 비주류 선장의 용기 연안항해 6부 엉터리 사랑과 추억 귀국 歸國 회한 悔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