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기
- 저자최서해
- 출판사모비북스
- 출판일2017-09-07
- 등록일2018-11-16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본문 중에서 -- 세상 은 우리를 속였다. 우리의 충실을 받지 않았다. 도리어 충실한 우리를 모욕하고 멸시하고 학대 하였다. 우리는 여태까지 속아 살았다. 포악하고 허위스럽고 요사한 무리를 용납하고 옹호하는 세상인 것을 참으로 몰랐다.
저자소개
본명은 학송鶴松. 함경북도 성진 출생. 소작농의 외아들로 태어난 그는 1910년 아버지가 간도 지방으로 떠나자 어머니와 함께 유년시절을 보냈다. 유년시절 한문을 배우고 성진보통학교에 3년 정도 재학한 것 외에 이렇다 할 학교교육은 받지 못하였다. 소년시절을 빈궁 속에서 지냈지만 [청춘], [학지광] 등을 읽으면서 문학에 눈을 떴다. 1918년 고향을 떠나 간도로 건너가 유랑 생활을 하며 잡역부로 일하면서 문학 공부를 했다. 이해 3월 [학지광]에 시 [우후정원의 월광] [추교의 모색] [반도청년에게]를 발표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BR 1924년 작가로 출세할 결심을 하고 노모와 처자를 남겨둔 채 홀로 상경하여 이광수를 찾았다. 그의 주선으로 양주 봉선사에서 승려 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두어 달 있다가 다시 상경하여 [동아일보]에 [토혈]을 연재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같은 해 10월 단편 [고국]이 [조선문단]의 추천을 받아 정식으로 등단하였고 조선문단사에 입사하였다. 1927년 현대평론사 기자로 문예란을 담당하였고, 기생들의 잡지인 [장한長恨]을 편집하기도 하였다. 1929년 중외일보 기자, 1931년 매일신보 학예부장으로 일하다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사망하였다.
목차
목 차 프롤로그 작가소개 탈출기 Copy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