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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근에는 한 아이를 잘 낳아서 열심히 키우고자 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거나 센터를 운영하면서, 부모님들이 육아와 양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첫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 준비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것을 시작으로, 예비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정보를 모읍니다. 어느 부모든 부족함 없이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합니다. 

  이런 부모들에게 이 책은 완벽한 부모의 역할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어른의 기준에 맞추어 훈육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답을 찾고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것. 아이의 마음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들과 어떤 부모로 아이와 소통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현재 아이가 정서적인 불안감을 경험했거나 진행형인 분들부터, 자녀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부모님에게 필요한 일상 속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부모로서 해답을 찾기 어려울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D. 위니 컷 박사는 오랜 연구를 통해 ‘완벽한(Perfect) 부모’보다 ‘충분히 좋은(Good Enough) 부모’가 더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삶을 풍족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길에서 오늘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부모님을 응원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한지윤


  15년 동안 부모, 아이와 관련해 수많은 심리 상담을 하고, 현재 지역 아동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고자 〈연세 마음 숲 상담센터〉를 열고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강의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상담실에서 만나는 70명 넘는 아이들의 대모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부모 강의, 지역사회 아동상담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학력]
- 연세대학교대학원 가족상담 전공
- 경기대학교대학원 범죄심리 전공

[약력] 

- 단기가족치료전문가
- 해결 중심 상담코칭1급 (일본)
- 미술치료사1급
- 아동폭력예방강사
- 부모 - 자녀프로그램 전문 강사 
- 한국아동청소년예술치료협회 이사 
- 한국아동청소년예술치료협회 자격위원장
- 은평구 심리지원자문 상담가
- 세브란스 병원 병원학교 강사
- 경기대학교 양성평등 교육 강사 
- 경기대학교 건강상담클리닉 연구원
- 신세계백화점 본점 부모강사 
-  부모 - 자녀 놀이프로그램 강사
- 서대문사회복지회관 MOU
- 서대문장애인복지관 MOU
- 지역구립어린이집 자문위원 

목차

프롤로그 

Chapter1. 엄마라는 이름으로
- 혼자서도 괜찮아
- 제이의 소원 
- 자꾸 친구들을 때려요.

Chapter2. 부모가 서툰 당신
- 첫째가 자꾸 동생처럼 굴어요
- 유치원이 가기 싫어요
- 어린이집 초년생이에요
- 우리 아이가 요새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요
- 우리 아이가 영재?

Chapter3. 마음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 같은 배에서 태어났는데 너무나 다른 아이
- 우리 아이가 새 학기가 되면 너무 힘들어해요
- 우리 아이가 자꾸 손톱을 물어뜯어요
- 우리 아이가 말을 안들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Chapter4. 감동을 주는 부모님들
- 내일을 위한 행복한 기도
- 따뜻한 하루 
- 아빠와 행복한 아이

Chapter5. 성장하는 건 모두 다 어렵습니다.
-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들
- 감사하는 아이로 키우기

에필로그
귀를 기울여 주는 단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