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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부 교사도 자녀교육은 어렵다. 
교육에 지치고 힘든 부모와 선생님을 위로하고 싶었다. 
우리도 바보 같았고, 힘들었다고.

부모로 선생님으로 어쩔 수 없이 교육에 관여하며 살면서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면 할수록 자녀들에게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미안한 생각이 든다. 돌이켜 보니 그것은 교육이 하나의 기준이나 생각으로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다.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학을, 미국 위스콘신오시코시대학교에서 교육리더십과 정책학을 공부했다. 하면 할수록 힘든 선생님! 장학사로 전직했는데, 교육행정도 만만치 않았다. 교감으로 학교에 돌아와 보니 학교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 교육! 세 자녀의 아빠로서 직접 경험한 쉽지 않은 우리 교육 현실을 이야기하고 다닌다.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했고, 교육과 함께 신앙과 삶에 대한 글도 쓰고 있다.

목차

힐링이 필요한 우리 교육  4


응답하라 1998
15년 전 약속12
내 생애 최고의 수업22
가정 방문44
아이인가? 사람인가?48


과정 vs 결과
학교 교육을 방해하는 부모들58
가르치는 방법이 다르다77
빼앗긴 배움의 즐거움87
아빠와 엄마95
학교를 돕는 학원101

전남 교육, 서울 강남보다 낫다
시골로 전학 온 아이118
사교육 없는 세상133
입학보다 졸업이 중요하다142


SKY캐슬보다 행복을 선택했다
호기심 덩어리들150
자사고 입학155
엉터리 진로 선생님165
인생 게임172


죽은 교육의 사회
20년 전 미래198
아! 미안합니다216
선택의 시대223


참고문헌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