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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고려시대를 금속활자와 과거제도를 중심으로 다룬다. 고려시대의 정치는 과거제도를 통해 발전하고, 금속활자 등을 통해 학문과 기술의 발전을 이루었다. 이 책은 한반도에서 고려가 어떻게 백성들을 다스렸으며 여러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했는가를 보고자 한다. 사회제도 및 정치구조, 팔만대장경과 같은 국책사업으로 무엇을 하고자 했는지를 보고자 했다. 과거제도의 시행으로 왕과 관료 간 지배질서가 형성되고 정치적으로 탄탄한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백성들이 과거를 `입신출세`의 방편으로 삼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국립중앙박물관의 고려실을 보게 되면 전시된 유물을 말할 수 없는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고려사회가 조선사회와 어떤 점에서 같고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찾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저자소개

박물관을 `새롭게`봐야한다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기관인 새롭게보는박물관학교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그래?그래! 고구려 , 알록달록 우리 옷 , 미리 가 본 국립중앙박물관 , 내 아이의 즐거운 학교 박물관  등이 있다. 교육학박사로 성공회대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목차

"01 후삼국의 통일 
1. 후삼국의 힘겨루기 
2. 백성들의 마음 얻기
3. 왕건의 통치전략
02 왕권확립과 과거제도
1. 사회통합과 질서
2. 과거제도와 정치이념 
3. 고려의 지배세력 
03 고려의 통치 
1. 중앙집권과 지방통제 
2. 방어체계와 대외교역
04 고려의제도와 사회 
1. 왕권견제와 신분제도 
2. 무신집권과 권력다툼 
3. 전쟁과 사회 
04 교과관련 생각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