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와 별의 거리
- 저자유은
- 출판사마음세상
- 출판일2017-07-11
- 등록일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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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모래와 별의 거리]는 저자가 약 1년 2개월간 호주와 그 주변 국가들에서 겪은 다양한 풍경과 사건 그리고 걱정과 감상에 대한 기록이자 고백이다. 그는 그 안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모습과 자기 자신이 바라는 모습에 대해 고민한다. 왜 사회는 청춘에게 아플 것을 강요하는가. 청춘은 즐겁고 싶다. 그리고 의미가 되고 싶다. `네가 원하는 삶을 살라`는 말은 무책임하다.
저자소개
인하대학교에서 철학과 불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아르바이트로 초기 자금을 모아서 대자연의 나라,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처음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목적은 무엇보다 돈을 모아오는 것이었지만, 낯선 환경과 상황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점차 여행과 풍부한 경험에 무게를 두게 되었다.BR 사막의 밤하늘을 뒤덮은 무수한 별들, 저마다의 이유를 품에 간직한 여행자들, 낯섦과 익숙함, 권태와 갈망, 만남과 헤어짐의 좁은 틈새에서 아파하고 때로는 위로받았다.BR 우리 세대에게 강요되는 노력의 방향성에 회의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그들이 앓고 있을 불면의 깊은 밤을 사랑한다.
목차
1 5월, 늦가을 5월, 늦가을 ‘생활 ’ 일요일들 가을비의 즈음에 2 모래와 별의 사이에서 붉은 모래의 땅 일과 일과적인 일상 무늬만 맹수 각자의 몫 모래와 별의 사이에서 42도씨 앨리스 스프링스 ‘어느새’ 역시 그러했으리라 3 익숙함과 낯섦의 경계 도시 How are we? 백팩커에서 생활 더 남쪽으로 새해맞이 아직 익숙해지지 못한 것 4 행복한 시지프 25 깁슨 스트리트 킬룸 플로어 보이 슬퍼해서는 안 될 일 롱포드 길 행복한 시지프 호바트 마지막 출근 펭귄 새로운 계획 다시 본토로 5 혼자로 돌아와서 멜버른에서의 18시간 크라이스트처치 4박 5일 혼자로 돌아와서 피지 피지 2일 차 피지 마무리 6 Discover more, Change this world 다시 멜버른으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 그의 방랑 끝에는 끝없이 울릉공 스트라스필드 시드니 7 5/7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6월 14일 고래 브리즈번 케언스 케이프 트리뷸레이션 출국 8 출국 이후 일본을 거쳐 만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