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는 칠뱅이
- 저자양유성, 최정원
- 출판사푸른영토주니어
- 출판일2017-06-21
- 등록일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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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임진왜란 때 왜군을 골탕먹이며 게릴라전을 벌었던 섬 칠뱅이. BR 제주도도 아니고 울릉도도 아닌 조그만 섬이지만 BR 용감히 싸웠던 칠뱅이를 만나다!12권의 역사창작동화, 시리즈로 출간되다BR 우리는 적어도 문헌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리 역사를 5천 년으로 잡고 있다. 그 긴 시간을 살아오면서 우리 땅에는 크고 작은 사연들이 얽히고설키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연은 전설이나 신화로 남아 전해 내려온다. 대개 이런 설화는 땅 이름으로 남기 마련이다. 따라서 우리 땅 이름과 그것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 의미를 되새기는 일은 진정한 의미의 역사 공부라고 할 수 있다. 학자 한 사람의 시각으로 써 내려간 역사보다 민중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 지명으로 남은 이야기는 민중이 몸으로 겪은 정직하고 처절한 역사를 그대로 보여 준다. BR 이 시리즈는 우리 지명에 얽힌 이야기들을 찾아내 창작동화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함으로써 우리 역사를 진지하게 다시 한 번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BR 세계화를 지향하는 요즘, 우리는 정작 우리 역사나 땅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다. 우리가 발 딛고 선 땅에 얽힌 이야기를, 그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역사와 관련지어 이해한다면 새삼 우리 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질 것이다.[나라를 지키는 칠뱅이]는BR 조선 시대였던 1592년 왜(옛 일본)는 조총이라는 무서운 무기로 무장하고 조선을 침략했습니다. 명나라가 무너진 원인이 되었던 이 큰 전쟁을 우리는 임진왜란이라고 하는데, 이때 자그마한 무인도인 칠뱅이가 힘을 합해 왜군을 쫓아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조선에서 벌어진 남의 나라끼리의 전쟁, 즉 청일전쟁 때에도 칠뱅이는 고향인 서해안 사람들을 지켰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소개
작가 최정원은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 불문과를 졸업하였고,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꿈꽃`으로 등단하였으며 1994년 제2회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부분에서 수상하였다. BR 주요 작품으로 BR [내 복에 산다 감은장아기], [클론], [창세가], [나무도령], [마고할미], [흰눈이 오기까지], [달님과 꽃시계], [황금나라], [다섯 그루의 라일락], [바리공주], [버둑할망 돔박수월], [청소년을 위한 미래직업 100가지], [올챙이 어항 탈출기], [내동생 아날로], [세계 최초의 생명 태어나다], [공룡이 세상을 지배하다], [마침내 사람이 불의 주인이 되다], [꽃눈 잎새 낙엽 그리고 흰눈], [카르마], [라바], [내 동생 아날로], [지구 최초의 생명 태어나다], [최정원 동화선집] 등을 썼으며, 그 외에도 [세상을 살린 10명의 용기있는 과학자들], [인생을 축제로 이끄는 마음의 로드맵] 등을 번역하였다.
목차
아기 장수 태어나다 산신령 할아버지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아무도 살지 않는 섬, 대뱅이 다시 찾아온 손님 동자삼과의 씨름 한 판 정탐꾼의 자취 칠뱅이가 되다 칠뱅이의 태안대첩 돌아온 아기 장수 동이 아들의 아들의 아들이 살던 시절에 고래 싸움에 등 터지지 않기-두 번째 태안대첩 동학도 서학도 버린 사람들 새 세상을 꿈꾸는 이들 천지신명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