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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혀 있는 한국 현대사
묻혀 있는 한국 현대사
  • 저자정운현
  • 출판사YES24
  • 출판일2018-11-25
  • 등록일2018-11-25
  • SNS공유
  • 파일포맷WMV
  • 공급사이러닝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1 . 조선인 `가미카제 특공대`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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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1절, 이름을 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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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빨갱이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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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광화문 이순신 동상을 바꿔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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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일제는 왜 남산에 신궁을 세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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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박정희 오른팔`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죽음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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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찬란한 슬픔의 대한민국, 100년의 에피소드

『묻혀 있는 한국 현대사』는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온 몸으로 겪었던 그날의 기억들, 그 순간의 증인들 가운데 우리가 
기억하고 되씹어보아야 할 인물과 사건 19편을 모은 책이다. 일제에 강제로 
끌려가 허망하게 삶을 헌납당한 조선인 가미카제, 광복군을 음으로 양으로 
도와준 중국인 대령, ‘친일파 1호’라 명명될 만한 배족의 삶을 살았던 조선인 
관리, 일제 강점기에 남산에 들어섰던 거대한 조선신궁 등이 생소한 
이야기와 인물들이 등장한다.

“언론매체에 보도되지 않은 것은 항간의 소문에 불과하다.”고 굳게 믿는 
저자는 “평가는 2차적인 문제다. 우선은 사실을 기록하여 후세에 전하는 
것이 급선무다. 기록과 증언은 총칼보다 강하다. 깨진 기왓장 한 조각, 
반 토막 난 비석 하나가 100명의 역사가보다 강한 힘을 발휘한다.”라며 역사적 
기록자로서의 소명의식을 밝힌다. ‘깨진 기왓장 한 조각, 반 토막 난 비석 
하나’에서 들추어낸 역사의 강력한 진실 한 조각, 후세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조각을 슬프게, 그리고 아프게 기억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가 있지 않을까.

저자소개

1959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 대구에서 주로 성장하였으며 경북대와 고려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대한매일(현 서울신문), 
오마이뉴스 등에서 20여 년간 기자생활을 하였으며,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등을 지내기도 했다. 
학부에서는 문헌정보학을 전공하였으나 개인적으로 우리 근현대사에서 
관심을 가지고 친일문제, 일제시대사 등에 대한 글과 책을 펴내기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친일파-그 인간과 논리』(공편), 『친일파 2』(공저) 
『친일파 3』(공저), 『창씨개명』(편역), 『친일파 죄상기』(공편), 
『서울시내 일제유산답사기』, 『중국대만 친일파재판사』(역저), 
『호외, 백년의 기억들』, 『학도여 성전에 나서라』(편저), 
『잃어버린 기억의 보고서-증언 반민특위』,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 
『실록 군인 박정희』, 『임종석 평전』,『작전명 녹두1 ,2』 등이 있다. 
친일문제를 연구한 것이 인연이 돼 2005년 6월 출범한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3년가량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이후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를 잠시 지내기도 했다. 요즘은 집에서 주로 인문학 분야의 책읽기와 
글쓰기로 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 독립문 네거리 인근에 살고 있다. 
지금은 블로그 네트워킹 기업인 태터앤미디어의 미디어부문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2개의 블로그(보림재 - 임종국을 보배로 만드는 서재, 
http://blog.ohmynews.com/jeongwh59/, 탐인 정운현의 역사와의 대화, 
http://tamin.kr)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