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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은산 박성호

저 멀리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와 강이 보이는 언덕 위, 끄트머리에 작은 초가집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이는 얼굴도 익히지 못한 부모와 생이별하였고 어머니의 고향인 충남 아산 외할아버지 집에 내려가 어쩔 수 없이 얹혀살아야 했었다.
유아기에서 어느덧 세월은 흘러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칡뿌리 캐러 산으로 올라가 흩어져 찾으러 다녔다. 그러던 중에 산속에서 우연히 스승님을 만나 평양북도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수밝기에 입문하였다. 
산에서 스승을 만난 지 4년이 되던 날, 외갓집 가족들의 불화로 스승과 아이는 산중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때의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 이 세상 제도교육에서 마지막 공부가 될 줄 몰랐다. 
청년이 될 때까지 무예 수련하고, 한문 공부도 하며 그렇게 지냈다. 그리고 스승님이 떠나자 스승을 찾아 십수 년 동안 산에서 산으로 수련하며 살았다. 우연한 인연으로 1992년 거창군 산속 열호제 재실로 거처를 옮겼다. 그곳에서 거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동이 택견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로 인하여 세속에 수밝기를 보급하게 되었다. 현실에 참여하여 동이 택견 수밝기회의 단체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논문: 「한국 정신과 학회 동이 무예 택견」
기고: ?《고수를 찾아서》(영언문화사), 《그대 향기에 춤을 추다》(도서출판문중) 
신문: 경향 신문, 문화 일보, 국제 신문, 한겨레 신문, 스포츠 서울 등
잡지: 코리아 투데이 등
방송: ?KBS2 〈인간극장 무림일기 고수를 찾아서〉 외 MBC, SBS, KBS1 등 다수

메일주소: dongyi3@gmail.com
홈페이지: www.taekkyun.org

저자소개

저 멀리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와 강이 보이는 언덕 위, 끄트머리에 작은 초가집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이는 얼굴도 익히지 못한 부모와 생이별하고 어머니 고향인 충남 아산 외할아버지 집에 내려가 어쩔 수 없이 얹혀살아야 했다.
유아기에서 어느덧 세월은 흘러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아이들과 칡뿌리 캐러 산으로 올라가 흩어져 찾다가 우연히 스승을 만나 평양북도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수밝기에 입문하였다. 
산에서 스승을 만난 지 4년이 되던 날, 외갓집 가족들의 불화로 스승과 아이는 산중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때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 이 세상 제도교육에서 마지막 공부가 될 줄 몰랐다. 

논문: 「한국 정신과 학회 동이 무예 택견」
기고: 《고수를 찾아서》(영언문화사), 《그대 향기에 춤을 추다》(도서출판문중) 
신문: 경향 신문, 문화 일보, 국제 신문, 한겨레 신문, 스포츠 서울 등
잡지: 코리아 투데이 등
방송: KBS2 〈인간극장 무림일기 고수를 찾아서〉 외 MBC, SBS, KBS1 등 다수
청년이 될 때까지 무예 수련하고, 한문 공부도 하며 그렇게 지내다가 스승님이 어디론가 떠나자 스승을 찾아 십수 년 동안 산에서 산으로 수련하며 살다가, 1992년 거창 산속 열호제 재실에서 거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동이 택견을 가르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서 세속에 수밝기를 보급하게 되었다. 현실에 참여하여 동이 택견 수밝기회의 단체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목차

저자 소개  4
저자의 말  -  6
들머리  -  10


제1화 산중 노스승과 만남  -  17
제2화 우리 같이 살아요   -  27
제3화 자연의 아홉 가지 선물  -  37
제4화 인체의 일곱 가지 기능  -  53
제5화 욕심꾸러기 아줌마   -  61
제6화 문 밖에 뜻밖의 손님  -  69
제7화 까막글 암흑 속 동굴탐험  -  75
제8화 까마득히 멀리 있는 부정  -  81
제9화 낯선 곳 뚝방의 인연  -  86
제10화 기혈의 통로 현빈공  -  91
제11화 살아 있는 기와 육합일인  -  95
제12화 인생에 영원한 동반자는 없다  -  100
제13화 자연 벗삼아 물따라 산따라  -  113
제14화 노랑 바탕의 검은 줄무늬  -  127
제15화 각시골 홀로선 수행  -  139
제16화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   -  156
제17화 긴가민가 하다가  -  165
제18화 상승무예의 이치와 근본  -  170
제19화 수상한 산중 불청객  -  181
제20화 천 리 길에서 오신 손님  -  186
제21화 빗방울 한 방울 거대한 강물처럼  -  193
제22화 얼마나 불러 보고 싶었나  -  197
제23화 열호재 팔자 없는 사부  -  209
제24화 저잣거리 처음 연 수밝기  -  221
제25화 유언비어를 풍문으로 들었소  -  229
제26화 어느 별에서 온 사람  -  237
제27화 나를 스승이라 부르지 말아다오  -  247
제28화 아무 일 없듯이 눈 한번 질끈 감을걸  -  257
제29화 하루아침에 공든 탑 무너졌다  -  273
제30화 불빛 화려한 도시의 야경  -  279
제31화 인간극장 고수를 찾아서2  -  287
제32화 천연기념물 명견 삽사리  -  291
제33화 단 한사람이라도 원하면   -  299
제34화 아! 고구려가자 대륙공정으로  -  309
제35화 세속의 마지막 수밝기 본관  -  319
제36화 또 다른 삶의 자유를 향해서  -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