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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하나에 웃었다 울었다 역사 속 바둑 이야기
돌 하나에 웃었다 울었다 역사 속 바둑 이야기
  • 저자스콜라
  • 출판사스콜라
  • 출판일2016-03-25
  • 등록일2018-11-19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바둑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 역사 
 바둑은 임금님부터 동네 아이들까지 온 나라 사람들이 즐기던 놀이였어요. 
신라, 고구려, 백제, 고려, 조선 할 것 없이 
 우리 조상들은 바둑 사랑이 대단했지요. 
바둑은 나라와 가족과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기도 했어요. 
바둑이 뭐기에? 흰 돌과 검은 돌의 대결, 바둑의 재미를 만나 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바둑 사랑은 대단했어요! 

옛 기록들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바둑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삼국사기〉를 보면, 고구려는 백제 개로왕이 바둑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바둑 실력이 뛰어난 도림 스님을 첩자로 보냅니다. 또 당나라 황제는 신라 사람들이 바둑을 잘 둔다는 소문을 듣고 바둑 고수 양계응을 신라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삼국유사〉에는 효성왕이 임금이 되기 전에 신충과 잣나무 밑에서 바둑 두곤 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고려 사람들도 바둑 사랑이 뒤지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푹 빠져 있었던지, 〈고려사〉에 내기 바둑을 두어 아내를 빼앗긴 상인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바둑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았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근무 시간에 바둑을 두다가 쫓겨난 사람들 이야기와 바둑에 관한 표현들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또한 글 잘 쓰기로 유명한 이옥과 이서구의 책에는 바둑 고수 정운창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번 나옵니다. 
이 책에는 바둑 사랑이 대단한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개로왕과 도림, 효성왕과 신충, 고려 상인과 송나라 상인, 정운창과 김종귀의 한 판 승부! 바둑에 관련된 이야기가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바둑이 이렇게 즐거운 놀이인가?’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바둑이라는 놀이가 엄청 궁금해질 거예요. 
우리나라 제일의 바둑 고수는 누구일까요? 
백제의 바둑 고수는 개로왕이었습니다. 고구려의 바둑 고수는 도림이라는 스님이었지요. 두 고수가 맞붙었으니, 막상막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개로왕은 바둑 때문에 목숨을 잃었고, 백제의 힘이 크게 약해지고 말았습니다. 신라의 바둑 고수는 신충이었습니다. 신라의 효성왕은 임금이 되기 전부터 틈날 때마다 바둑을 두었습니다. 바로 효성왕의 바둑 친구가 신충이었지요. 신충은 뛰어난 바둑 실력으로 임금의 친구가 된 셈입니다.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조선 제일의 바둑 고수는 정운창이라는 사람입니다. 정운창은 바둑 잘 두기로 소문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바둑을 두었는데, 겨루는 족족 이겼다고 합니다. 얼마나 슈퍼스타였는지, 당시 유명 작가들의 책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만약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국을 벌인다면 누가 이기게 될까요? 이 책에서 각 고수들이 얼마나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눈부시게 활약하는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을 거예요. 나라와 가족과 사람의 운명이 바뀌었을 만큼 바둑 대결이 흥미진진합니다. 
바둑판 안에 우리나라 역사가 담겨 있어요! 
백제 개로왕과 고구려 첩자 도림 이야기에서 백제와 고구려의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두 나라의 험악한 관계는 백제의 근초고왕과 고구려의 고국원왕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또한 삼국 시대에도 숨 막히는 첩보 전쟁이 있었고, 스님이 유능한 첩보원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송나라 상인과 내기 바둑을 둔 고려 상인 이야기는 벽란도라는 국제항에 대해 알려 줍니다. 벽란도의 ‘도’는 섬이라는 뜻이 아니라 나루라는 뜻입니다. 예성강 하구에 자리 잡은 나루터 이름이지요. 벽란도가 얼마나 붐비는 국제항이었는지, 송나라는 물론 아라비아 상인들까지 어떤 물건들을 사고팔기 위해 벽란도를 드나들었는지 이야기에서 읽어 낼 수 있습니다. 
각 이야기 말미에 ‘이야기 속 역사 읽기’라는 코너가 있어, 이야기가 나오는 역사 기록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이야기의 배경과 역사 지식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역사왕’ 코너에는 더 생각해 보면 좋은 질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편의 이야기를 모두 읽고 나서, 알쏭달쏭 역사 퀴즈를 풀어 보세요. 역사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은 어린이를 위해 역사 논술 질문들도 마련되어 있으니, 활용하면 역사 공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야기를 읽고, 역사를 읽고, 역사를 더 생각해 보는 흐름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흐름을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논술에 강해질 것입니다. 역사 논술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어린이에게 적극 권합니다. 
돌 하나에 울고 웃는 마음이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바둑을 가만히 앉아 두는 조용한 놀이라고 생각하나요? 바둑판 위에 흰 돌과 검은 돌밖에 없지만, 밀고 당기고 휘몰아치고 던지고…… 전쟁이 따로 없습니다. 바둑을 두는 사람의 얼굴은 무표정할지 모르지만, 그 마음은 고요했다, 폭풍우 쳤다, 햇살이 들었다 변덕스러운 날씨만큼 요동칩니다. 이런 마음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이야기에 푹 빠져 듭니다. 유쾌하고 역동적인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고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바둑에 열중해서 온갖 사고를 겪은 우리 조상들이 말 걸어 주듯 정겹게, 살아 움직이듯 실감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역사왕! 
흔히 역사라고 하면 시대를 외우고 사건과 인물을 외워야 하는 공부거리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이야기로 만나면, 밤을 새워 읽어도 재미있는 것이 역사랍니다!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는 역사와 친해지고 싶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첫 역사책입니다. 웃기고 특별하고 신기한 각양각색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재미있어지고, 역사와 친해지지요. 또 이야기 속에 숨은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해서 이야기 속 의미를 한층 더 생생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 어린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역사책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로 역사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한 가지 소재로 주렁주렁 이어지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에 정통한 역사왕이 되어 있을 거예요."

저자소개

"설흔 
 
저자 설흔은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공저), 《소년, 아란타로 가다》, 《우정 지속의 법칙》, 《칼날 눈썹 박제가》 등이 있습니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최미란 
  
그린이 최미란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저승사자에게 잡혀 간 호랑이》, 《칠머리 영등굿》, 《껄껄선생 여행기》, 《삼백이의 칠일장 1-얘야, 아무개야, 거시기야》, 《삼백이의 칠일장 2-삼백이는 모르는 삼백이 이야기》,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 등이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신의 한 수로다! 
첫 번째 이야기| 바둑 때문에 망한 임금님 
 이야기 속 역사 읽기: 백제와 고구려는 왜 사이가 나빴을까? 
두 번째 이야기| 바둑 덕분에 왕자님과 친해진 신하 
 이야기 속 역사 읽기: 약속을 어긴 것 때문에 잣나무가 시들었을까? 
세 번째 이야기| 내기 바둑으로 아내 잃을 뻔한 상인 
 이야기 속 역사 읽기: 벽란도는 국제 상인이 드나드는 국제항이었어 
 네 번째 이야기| 조선 제일의 바둑 고수는 누구? 
이야기 속 역사 읽기: 조선 시대 바둑 고수는 슈퍼스타였을까?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만 보는 역사 퀴즈 
 아직도 역사 공부가 더 하고 싶다면 
 역사 용어 풀이"